속독은 숲을 보고(우뇌/직관), 정독은 나무를 본다(좌뇌/사고). 그런 면에서 독서는 최고의 두뇌활동이다. 해당 도서는 독서의 원리에 대하여 15가지 항목으로 설명하면서 초보적 독서단계에서부터 심화적 독서단계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의 지성인이 되기 위한 독서법을 제시하고 있다.
저자는 '유신론과 무신론 그리고 종교 선택의 문제', '악의 기원을 꿈으로 본 청년', '천사 구원의 서사시' 도서의 저자로서, 기독교인이며, 또한 청교도주의자이다. 그는 청교도 중에서도 존 번연을 스승으로 삼았다. 유신론, 영원론, 청교도, 참된 복음, 마지막 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. 특히, 유신론에서 윌리엄 크레이그, 영원론에서 성 어거스틴, 청교도 중에서 존 번연, 참된 복음에서 폴 워셔, 마지막 때에서 데이비드 차를 존경한다.